전남 최고 품질 쌀은…'대숲맑은 담양 쌀'

서충섭 기자 2023. 7. 5.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라남도 선정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안았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도가 함께 평가했다.

이같은 노력 끝에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대숲맑은 담양쌀'이 1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
담양 대숲맑은담양쌀.(담양군 제공)/뉴스1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라남도 선정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안았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도가 함께 평가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 걸쳐 무작위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다각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담양군은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10년 동안 위생농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고품질 쌀 생산 명품화단지 조성과 철저한 계약재배 생산, 농가교육, 홍보 등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같은 노력 끝에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대숲맑은 담양쌀'이 1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연간 1000여 톤을 서울시 성북구 등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친환경 쌀의 맛을 인정받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담양군이 마련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상품으로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영산강 시원의 맑은 물로 재배한 담양 농산물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위생농업과 고품질화를 더욱 철저히 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