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스'는 잊어라···대구FC 브라질 출신 MF 벨톨라 영입

석원 2023. 7. 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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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자원의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를 영입했습니다.

브라질 출신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볼 키핑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벨톨라는 3선에서의 경기 조율 능력과 전방 볼 배급 능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영입됐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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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자원의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를 영입했습니다.

2000년생으로 지난 2017년 브라질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벨톨라는 지난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이듬해 포르투갈 리그를 통해 해외 경험까지 거친 젊은 유망주입니다.

브라질 출신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볼 키핑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벨톨라는 3선에서의 경기 조율 능력과 전방 볼 배급 능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영입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만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프로무대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한 벨톨라는 성장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대구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21시즌 활약했던 라마스의 역할, 그 이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고 있습니다.

앞서 계약이 종료된 페냐의 빈자리를 대신해 영입된 벨톨라는 등번호 13번을 받았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벨톨라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대구의 투지 있는 플레이를 지켜봐 왔고, 시즌 끝까지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팬들의 환영에 보답하겠다"라는 입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팀에 합류한 벨톨라는 비자 등 팀 입단 관련 나머지 절차를 마치고 다음 주말 광주 원정에서 첫선을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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