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가까운 이 나라...2008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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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다.
4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공개한 보고서인 '2023 글로벌 평화 지수'에서 아이슬란드가 가장 평화로운 국가 1위를 다시 지켰다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는 평가가 시작된 2008년부터 줄곧 선두를 이어왔다.
평화로운 국가 2위 덴마크는 코펜하겐 증권거래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유럽을 연결하는 허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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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북유럽의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다.
4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공개한 보고서인 ‘2023 글로벌 평화 지수’에서 아이슬란드가 가장 평화로운 국가 1위를 다시 지켰다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는 평가가 시작된 2008년부터 줄곧 선두를 이어왔다.
IEP는 국내외 분쟁 진행 여부와 군국화, 사회 안전과 안보를 토대로 평가했다.
아이슬란드 국민들은 대학교까지 교육이 무료이며 모든 학생들이 영어와 덴마크어 수업도 받는다.
아이슬란드는 국민 행복도에서도 핀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평화로운 국가 2위 덴마크는 코펜하겐 증권거래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유럽을 연결하는 허브이다.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세금을 내지만 이로인해 의료 혜택과 대학교 수업이 무료이다. 보육에는 보조금이 지급되며 고령자들은 연금 혜택 뿐만 아니라 헬퍼들이 가정을 방문해 도와준다고 정부 홈페이지는 밝히고 있다.
3위에 오른 아일랜드는 넓은 녹지로 에머럴드 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10년간 인구가 10% 증가하는 등 유럽연합(EU)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상위 10개국 중 유럽이 7개 나라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6위)와 일본(9위)이 포함됐다.
일본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아시아 국가로 부탄(17위), 말레이시아(19위)가 20위에 진입했다.
한국은 43위, 북한은 149위를 차지했으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157위, 158위에 올랐다.
16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최하는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2022년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가 전년도에 비해 덜 안전해졌다고 지적했다.
<2023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
자료: 경제평화연구소
1. 아이슬란드
2. 덴마크
3. 아일랜드
4. 뉴질랜드
5. 오스트리아
6. 싱가포르
7. 포르투갈
8. 슬로베니아
9. 일본
10.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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