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바닥 헤매던 30대, 가족 만나 바뀌어" [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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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동근이 힘들었던 30대를 되돌아봤다.
이날 고두심은 2010년 영화 '그랑프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동근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양동근은 "난 30대 때가 제일 힘들었다. 아기 때 (활동을) 시작해 목표를 향해 쭉쭉 올라갔다. 20대 때는 어릴 때의 꿈을 거의 이뤘다. 액션 배우를 꿈꿨는데 영화 '바람의 파이터'를 찍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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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양동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두심은 2010년 영화 '그랑프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동근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고두심은 양동근에게 "결혼하고 애도 낳고, 패턴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완전히 사람이 돼 있더라. 그전에는 야생동물 같았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가족을 위해서 사니까 바꾸었다. 어릴 땐 '난 누구야', '난 뭘 해야 돼' 고뇌했다. 그런데 가족 때문에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 같은 사람이 지금 이렇게까지 되기까지 아내가 정말 고생 많이 했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꿈은 다 이뤘는데 진짜 중요한 걸 못 이뤘더라. 헛헛하더라"며 "살아내는 것, 성장하는 것을 못 이뤘다. 그때 나이에 했어야 하는데"라고 부연했다.
양동근은 "이렇게 인정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30대 때 완전히 바닥을 헤맸다"고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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