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 영입

이성필 기자 2023. 7. 5.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가 믿고 활용하는 브라질 출신 선수를 또 영입했다.

대구는 5일 브라질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벨톨라의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페냐의 공백을 메운다.

페냐가 떠났어도 벨톨라가 영입, 기존의 세징야, 에드가, 바셀루스와 뭉쳐 브라질 출신들의 열정을 보여 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구FC가 중앙 미드필더 벨톨라를 영입했다. ⓒ대구FC
▲ 대구FC가 중앙 미드필더 벨톨라를 영입했다. ⓒ대구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구FC가 믿고 활용하는 브라질 출신 선수를 또 영입했다.

대구는 5일 브라질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84cm, 74kg의 체격 조건과 기술을 바탕으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하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에 강점이 있는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브라질 17세 이하(U-17) 청소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인 벨톨라는 지난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2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산타 클라라에서 뛰었다. 프로 무대에서 50경기 이상 나섰고 성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등번호 13번을 부여받은 벨톨라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대구의 투지있는 플레이를 지켜봐 왔다. 시즌 끝까지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팬들의 환영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는 벨톨라의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페냐의 공백을 메운다. 효과적인 중원 장악과 활발한 공격 전개도 기대한다.

무엇보다 브라질 향우회가 재가동 된다. 페냐가 떠났어도 벨톨라가 영입, 기존의 세징야, 에드가, 바셀루스와 뭉쳐 브라질 출신들의 열정을 보여 준다.

벨톨라는 대구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다. 곧바로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