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신고 영아' 수사의뢰 7건으로 늘어…입양 여부 확인 중

김근주 2023. 7. 5.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가 7건으로 늘어났다.

울산경찰청은 5일 현재 지자체로부터 총 7건을 의뢰받아 해당 영유아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제 입양 기록이 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에서 아직 입건된 사례는 없다"며 "오는 7일까지 지자체가 전수조사하기 때문에 수사 의뢰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 [촬영 김근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가 7건으로 늘어났다.

울산경찰청은 5일 현재 지자체로부터 총 7건을 의뢰받아 해당 영유아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중구 1건, 남구 4건, 북구 2건 등이다.

경찰은 일단 해당 부모들이 모두 자녀를 입양기관 또는 이른바 '베이스박스'에 보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제 입양 기록이 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사실 확인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에서 아직 입건된 사례는 없다"며 "오는 7일까지 지자체가 전수조사하기 때문에 수사 의뢰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