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페냐와 계약 종료…포르투갈리그 벨톨라 임대 영입

박대로 기자 2023. 7. 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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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5일 브라질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등번호 13번을 받은 벨톨라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대구의 투지 있는 플레이를 지켜봐 왔다"며 "시즌 끝까지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는 "벨톨라의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페냐의 공백을 메우고 보다 효과적인 중원 장악과 활발한 공격 전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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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톨라, 브라질 U-17 청소년 대표팀 출신 유망주
"대구의 투지 있는 플레이를 지켜봐 왔다" 기대
[서울=뉴시스]대구FC 벨톨라 영입. 2023.07.05. (사진=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5일 브라질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벨톨라는 184㎝, 74㎏의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벨톨라는 볼키핑 능력이 우수하고 3선 경기 조율과 전방 공 배급에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라고 대구는 소개했다.

벨톨라는 브라질 U-17 청소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지난해 포르투갈로 무대를 옮겨 1부 산타 클라라에서 활약했다. 프로무대에서 50경기 이상 출전을 경험했다.

등번호 13번을 받은 벨톨라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대구의 투지 있는 플레이를 지켜봐 왔다"며 "시즌 끝까지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는 "벨톨라의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페냐의 공백을 메우고 보다 효과적인 중원 장악과 활발한 공격 전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대구에 영입된 브라질 출신 페냐는 호주 프로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무대에 도전했지만 지난해 10경기 1골 1도움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으며 이번에 계약이 종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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