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치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조성...공기업·은행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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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공기업과 금융권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은행은 오늘(5일) 제주은행에서 '경제 활성화,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출 지원은 도내 제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오는 10일부터 기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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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공기업과 금융권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은행은 오늘(5일) 제주은행에서 '경제 활성화,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업들은 이번 출연 기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사회공헌 기여 기업에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의 3.0%p 감면해 주는 혜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출 지원은 도내 제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오는 10일부터 기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금 조성으로 연간 150여 곳 이상의 도내 기업이 기업별 대출 심사로 적용되는 여신금리에서 이자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ESG 경영기업은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준법경영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실천하는 기업을 뜻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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