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교통체증 해소 '지하차도' 8월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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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가 8월 말 완전 개통한다.
제주시는 공항 인근 도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국비 7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한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오는 8월 말 완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완전 개통에 앞서 제주시는 기존 용문로와 공항로의 노후된 노면을 재포장한 후 지하차도와 지상부 차도를 오는 7월 중순 경에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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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가 8월 말 완전 개통한다.
제주시는 공항 인근 도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국비 7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한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오는 8월 말 완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하차도 개통과 함께 양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용문로 화물청사 서쪽에서 공항 교차로 동쪽까지 일방통행으로 변경된다.
완전 개통에 앞서 제주시는 기존 용문로와 공항로의 노후된 노면을 재포장한 후 지하차도와 지상부 차도를 오는 7월 중순 경에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공항 인근 지하차도는 당초 해태동산에서 공항 출국장까지 남북 고가차도로 계획했지만, 교통영향분석에서 교통개선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서 지하차도 사업으로 변경됐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임시 개통 후에 발생되는 문제점을 즉시 보완하고 잔여 공정 신속 추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이행하여 오는 8월 말에 완전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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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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