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할 것" 톰 크루즈→마고 로비, 경쟁작 티켓 인증한 이유[★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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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바벤하이머'(바비+오펜하이머) 열풍이 불고 있다.
이렇듯 '바비'와 '오펜하이머'는 영화의 장르나 주제, 분위기 등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두 작품이 합쳐진 밈(meme)이 파생되는 것은 물론, 티셔츠 등 굿즈까지 등장하고 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나는 개봉을 앞둔 두 작품 모두 보고 싶다. '오펜하이머'를 먼저 보고 다음 날 '바비'를 볼 것"이라고 밝히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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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7월 21일 기대작인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같은 날 개봉한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등이 출연한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고,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게리 올드만,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조쉬 하트넷 등 할리우드의 톱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역대 최강의 캐스팅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바비'와 '오펜하이머'는 영화의 장르나 주제, 분위기 등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두 작품이 합쳐진 밈(meme)이 파생되는 것은 물론, 티셔츠 등 굿즈까지 등장하고 있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두 작품 모두 응원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한 관계자는 "유기적인 마케팅은 두 영화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나는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며 자랐다. 그 경험을 좋아하고, 그것이 내가 영화를 만드는 방식"이라며 "나는 여전히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간다"고 덧붙였다.
'바비'의 주연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 또한 '인디아나존스: 운명의 다이얼', '오펜하이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포스터 앞에서 티켓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모두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작품들과의 경쟁보다는 윈윈 전략을 택하며 극장가를 살리는 데 마음을 모은 셈이다. 배우들의 바람대로 올여름 극장가에 출격하는 대작 블록버스터가 동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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