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초등학생 6명 잇따라 설사…식중독 의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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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6명이 잇따라 설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인과 관계 파악에 나섰다.
5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광주 남구 모 초등학교 학생 6명이 설사와 장염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3일 급식을 먹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식중독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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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보존식·업체 검체 채취, 조사 의뢰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6명이 잇따라 설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인과 관계 파악에 나섰다.
5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광주 남구 모 초등학교 학생 6명이 설사와 장염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 전체 인원 350여명 중 3학년 6명에게서만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일부는 증상이 호전됐다.
조리실 보수 공사 중인 해당 학교는 광산구 한 업체로부터 위탁 받은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배식이 이뤄진 급식실 내부와 보존식, 학생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 인과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오는 7일까지 급식을 개인 도시락으로 대체하고 위탁 급식 업체를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인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3일 급식을 먹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식중독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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