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산업 선도 ‘나노융합’ 기술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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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국내외 나노(Nano) 융합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나노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나노융합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과 8개국 394개사가 685개 부스를 오픈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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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슈지 교수 등 강연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국내외 나노(Nano) 융합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나노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분야 연구자 및 나노융합 기업들의 교류 및 협력의 장으로, 세계 3대 나노 이벤트 중 하나이다.
5일 개막식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나카무라 슈지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와 장혁 삼성SDI 부사장의 기조강연과 유공자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사흘간 국제 심포지엄과 나노융합 전시회도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나노 소자: 지능형 반도체로 진화’를 주제로 나노 소재, 나노 제조, 나노 에너지 등 22개국에서 1148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나노융합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과 8개국 394개사가 685개 부스를 오픈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6일까지 열릴 협력 세션 중 나노기술 정책 전략 세션에서는 지난 6월 수립한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2023~2032)’를 소개하고, 아시아 나노 포럼(The 20th Asia Nano Forum (ANF) Summit)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 간 미래 나노기술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연 및 청소년 진로교육, 과학교사 워크숍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중·고등학생들이 나노기술 활용 예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 연구개발은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며 “올해 국가 나노기술지도를 바탕으로 나노분야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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