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해양영토 순례'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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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가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신안군 흑산도 가거도와 홍도를 경유하는 해양영토순례 연안 항해에 들어갔다.
항해는 올 해의 섬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경유하는 연안항해 실습을 통해 실습생의 선박운항 기술 향상과 상선사관으로서의 해양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안항해실습 기간동안 실습선 새누리호는 가거도(초)와 홍도를 지나며 약 220마일을 항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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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가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신안군 흑산도 가거도와 홍도를 경유하는 해양영토순례 연안 항해에 들어갔다.
이번 항해에는 실습생·교직원·방송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승선해 참여한다.
항해는 올 해의 섬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경유하는 연안항해 실습을 통해 실습생의 선박운항 기술 향상과 상선사관으로서의 해양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안항해실습 기간동안 실습선 새누리호는 가거도(초)와 홍도를 지나며 약 220마일을 항해할 예정이다.
또 가거도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 MPA) 보전 캠페인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의식 고취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원희 총장은 "해양영토순례를 통해 상선사관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 민·관·학·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서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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