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실습선 새누리호 '해양영토 순례' 출항

박상수 기자 2023. 7. 5.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가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신안군 흑산도 가거도와 홍도를 경유하는 해양영토순례 연안 항해에 들어갔다.

항해는 올 해의 섬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경유하는 연안항해 실습을 통해 실습생의 선박운항 기술 향상과 상선사관으로서의 해양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안항해실습 기간동안 실습선 새누리호는 가거도(초)와 홍도를 지나며 약 220마일을 항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거도·홍도 경유…실습생 등 170여명 참여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가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신안군 흑산도 가거도와 홍도를 경유하는 해양영토순례 연안 항해에 들어갔다.

이번 항해에는 실습생·교직원·방송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승선해 참여한다.

항해는 올 해의 섬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경유하는 연안항해 실습을 통해 실습생의 선박운항 기술 향상과 상선사관으로서의 해양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안항해실습 기간동안 실습선 새누리호는 가거도(초)와 홍도를 지나며 약 220마일을 항해할 예정이다.

또 가거도 해양보호구역(Marine Protected Area, MPA) 보전 캠페인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의식 고취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원희 총장은 "해양영토순례를 통해 상선사관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 민·관·학·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서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