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홈쇼핑 진출 충북 농식품 3000만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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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이 미국 한인들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당일 1시간 동안 진행한 생방송에는 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함께 못난이 김치를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 농식품 미국 수출액은 5500만 달러에 이른다"면서 "도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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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농식품이 미국 한인들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 오란다 과자, 요릿 일품육수, 동해식품 해살이, 예소담·이킴 김치가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TV홈쇼핑을 통해 소개됐다.
당일 1시간 동안 진행한 생방송에는 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함께 못난이 김치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 총 매출은 2만2588달러(약 3000만원)를 기록했다.
미국 전 지역에 송출하는 이 방송은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로, 도는 오는 9월 3차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당 600만원인 방송 비용은 도의 '농식품 글러벌 꾸러미 지원사업비'로 지불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 농식품 미국 수출액은 5500만 달러에 이른다"면서 "도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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