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식물성 대체육 원재료 ‘국산화’ 기술 개발…“민간 이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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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내는 식물성 대체육의 원재료를 국산 콩으로 만드는 기술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성 대체식품의 원재료로 쓰는 '식물성 조직 단백'을 국산 콩에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산업재산권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국산 콩의 하나인 '미소' 품종을 미세한 가루로 만든 뒤 여기에 전분과 글루텐 성분을 혼합해 식물성 조직 단백을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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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내는 식물성 대체육의 원재료를 국산 콩으로 만드는 기술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성 대체식품의 원재료로 쓰는 ‘식물성 조직 단백’을 국산 콩에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산업재산권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으로, 대체육과 식물성 계란 등이 대표적입니다.
국산 콩의 하나인 ‘미소’ 품종을 미세한 가루로 만든 뒤 여기에 전분과 글루텐 성분을 혼합해 식물성 조직 단백을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중간 원료인 조직 단백이 반드시 필요한데, 지금은 식품업체들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민간 식품 기업에 넘겨 대량 생산이 가능한 기술로 더 발전시킬 계획을 하고 있으며, 향후 국산 콩 소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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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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