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선수들, 1·3루 게이트에서 팬 맞이한다…KBO, 다채로운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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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가 다채롭게 꾸며진다.
팬들은 사직 야구장 입장 시작과 동시에 올스타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드림과 나눔 양 팀 선수들은 오후 3시 1,3루 입장 게이트에서 올스타전에 입장하는 팬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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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가 다채롭게 꾸며진다.
팬들은 사직 야구장 입장 시작과 동시에 올스타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드림과 나눔 양 팀 선수들은 오후 3시 1,3루 입장 게이트에서 올스타전에 입장하는 팬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그라운드에서는 오후 3시 입장 시작과 동시에 팬사인회가 열린다. 팬사인회는 외야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올스타 선수들은 평소 경기를 진행하던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팬사인회 참여권은 11일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일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직 야구장 앞 광장에 마련되는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칭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본 경기 개시에 앞서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함께 애국가 제창이 시작된다. 애국가 제창 이후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진행된다.
5회말 클리닝 타임 종료 후에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6·25 전쟁 정전 70주년과, 16년 만에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가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KBO 리그의 2023시즌 전반기와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사직 야구장의 밤 하늘을 물들이며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마무리 된다.
팬페스트존 운영 계획 및 시상, 시구 계획, 행사 참여 선수 명단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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