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라면 물가상승률 13.4%로 또 최고치‥7월 둔화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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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라면 물가 상승 폭이 더 커지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은 2.7%인 것을 감안하면 라면과의 격차가 10.7%포인트에 달했습니다.
다만 이번 달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맞춰 농심 등 4개 라면 제조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잇달아 내리면서 라면의 물가 상승률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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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라면 물가 상승 폭이 더 커지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 이후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 5월 기록을 한 달 만에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은 2.7%인 것을 감안하면 라면과의 격차가 10.7%포인트에 달했습니다.
다만 이번 달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맞춰 농심 등 4개 라면 제조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잇달아 내리면서 라면의 물가 상승률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028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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