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풀듯… 알카라스, 윔블던 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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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4470만 파운드)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알카라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541위인 제러미 샤르디(프랑스)에게 3-0(6-0, 6-2, 7-5)의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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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내 경기를 봤으면”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4470만 파운드)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알카라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541위인 제러미 샤르디(프랑스)에게 3-0(6-0, 6-2, 7-5)의 완승을 거뒀다. 36세인 샤르디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
지난해 9월 은퇴한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이날 윔블던 센터코트의 귀빈석에서 아내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등과 함께 앤디 머리-라이언 페니스턴(이상 영국)의 1회전을 지켜봤다. 머리가 3-0(6-3, 6-0, 6-1)으로 이겼다. 페더러가 나타나자 1만5000명의 관중은 2분간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페더러는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역대 최다인 8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1회전 직후 “페더러가 조금 부럽다”면서 “그가 내 경기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단식에선 세계 2, 3위가 나란히 2회전에 안착했다.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82위 판나 우드바르디(헝가리)를 2-0(6-3, 6-1),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3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49위 셸비 로저스(미국)를 2-1(4-6, 6-1, 6-2)로 꺾었다. 한편 많은 비가 내려 지붕이 있는 센터코트, 1번 코트에서 열린 8경기만 진행됐고 나머지는 연기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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