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올해는 대전시 인구회복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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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올해를 인구회복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전시 인구지표가 지난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 관련 조직·제도 정비와 함께 시책 추진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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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올해를 인구회복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전시 인구지표가 지난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의 지난해 합계 출산률은 전년도 0.81명에서 0.84명으로 늘었고, 조출생율 3.9%(5.1명→5.3명)도 전국에서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혼인건수 4.5%(5419건→5662건)로 특·광역시 가운데 최대 상승폭을 보이는 등 인구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 관련 조직·제도 정비와 함께 시책 추진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또한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과 나노반도체 종합 연구원 설립, 우주개발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촘촘한 돌봄과 교육,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관리 전략 등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대항하는 인구집결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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