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야놀자, '0시 축제' 홍보 협력

5만원 이상 숙박시 2만원 할인쿠폰 제공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이장우 시장과 배보찬 대표이사는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0시 축제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보유 여행자원의 판매 활성화와 행사의 성공을 위해 힘쓰고, 관광정보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체류형 관광객이 야놀자 앱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전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야놀자의 전문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달라”고 당부하고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대전이 일류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도로 1㎞를 통제한 가운데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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