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2억 스위스 프랑 규모 채권 발행
이한승 기자 2023. 7.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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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올해 첫 스위스 프랑화(CHF)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 (자료=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프랑화(CHF) 표시채권 2억(미화 2억3천만달러 상당)을 발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채권은 올해 첫 한국계 CHF 선순위 채권으로, 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습니다.
산은은 이번 발행으로 미 달러화 직접조달에 비해서도 금리 경쟁력 있는 외화자금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4년 연속 스위스 시장 진입으로 연례 발행자 지위를 강화하였고, 조달처를 다변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시장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같은 틈새 로컬시장에서도 우량등급 한국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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