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 '브라질 U17 대표팀 출신' MF 벨톨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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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FC가 5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대구는 "벨톨라는 브라질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 출신으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하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에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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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FC가 5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대구는 "벨톨라는 브라질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 출신으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하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에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벨톨라는 지난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22년 포르투갈 1부리그로 무대를 옮겨 산타 클라라에서 활약했다.
등번호 13번을 부여받은 벨톨라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대구의 투지있는 플레이를 지켜봤다. 시즌 끝까지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 팬들의 환영에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현재 K리그1 8위인 대구는 벨톨라의 영입을 통해 효과적인 중원 장악과 활발한 공격 전개를 통해 순위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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