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배터리 수명 최대 15% 증가”···USB-C형 충전단자도

조진호 기자 2023. 7. 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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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이 최대 15%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경제매체 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중국 정보통신매체 IT홈을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에서 배터리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협력업체 폭스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5 기본 모델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15%, 아이폰15 플러스는 12% 증가한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기존보다 각각 12%와 11% 향상된다.

또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또 충전단자로 처음 USB-C형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라이트닝 단자’를 버리기로 한 것은 유럽연합(EU)이 2024년 가을까지 모든 휴대전화 등의 충전단자를 USB-C형으로 통일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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