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공공야영장, 먹는물 수질검사 모두 ‘적합’

이상휼 기자 2023. 7. 5.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공공야영장의 먹는물 수질검사에서 모든 시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야영장은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사는 수돗물 이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공공야영장(지하수 8곳, 수돗물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과 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 수질검사
경기도청사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공공야영장의 먹는물 수질검사에서 모든 시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야영장은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돗물을 이용하는 야영장은 정기검사가 면제된다.

이번 조사는 수돗물 이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공공야영장(지하수 8곳, 수돗물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해당하는 항목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까지 검사해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했다.

검사결과 일시적으로 미생물기준을 초과한 시설 1곳이 있었지만 원인 파악 후 즉시 정수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을 완료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공공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먹는물 수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