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산사태…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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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대구 군위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통행이 통제됐다.
또 산사태로 인해 속도를 줄이던 25t 트럭이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발생했다.
마침 이 구간을 달리던 25t 트럭이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통행을 통제하고, 차량 7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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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대구 군위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통행이 통제됐다. 또 산사태로 인해 속도를 줄이던 25t 트럭이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발생했다.
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7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불로터널(하행선)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났다.
마침 이 구간을 달리던 25t 트럭이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2)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통행을 통제하고, 차량 7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
한편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군위지역에는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 35㎜의 비가 내렸다.
이에 산림청은 4일 오후 4시30분 경북 문경·영주·봉화·예천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내렸다. 이후 장맛비가 잠잠해지면서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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