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이원일·창민에 "인간도 아니야" 혀 내둘렀다 [미친 원정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이연복 셰프가 요리 연구가 이원일과 그룹 2AM 멤버 창민의 먹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미친 원정대'에서는 대만 중정기념당 주변 샐러리맨 맛집을 찾아 나선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셰프와 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영호 셰프는 촉과 오감만으로 국수 맛집을 찾아냈고, 각자 한 그릇씩 국수를 비운 멤버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다음 식당인 대만 3대 덮밥집을 방문했다.
이미 식사를 하고 왔기에 이연복 셰프는 조금 맛만 볼 생각이었으나, 이원일 셰프와 창민은 대 사이즈로 주문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고개를 저으며 중재에 나섰고 결국 중 사이즈로 합의 봤다. 하지만 이원일 셰프는 포기를 모른 채 "먹어 보고 또 시키면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오늘 식당들은 세 끼에 만 원 정도로 직장인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들"이라고 설명하며 "원일이나 이런 사람들은 제외고… 그렇게 많이 먹어서는 한 끼에 만원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또 이원일 셰프의 먹는 모습을 본 후 "많이도 들어간다 입은 조그만데… 아우"라며 감탄하기도.
세 번째 맛집에서도 이원일 셰프와 창민의 식욕은 폭발했다.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100원 포차에 자리를 잡은 이원일 셰프는 공깃밥이 무한리필이라는 말에 벌떡 일어나 밥솥으로 향했다. 이를 본 창민도 "혼자 보내기 정 없잖아"라며 이원일 셰프의 뒤를 따랐고, 원영호 셰프는 "이게 말이 되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연복 셰프도 동의하며 "인간도 아니야"라고 말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미친 원정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미친 원정대'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창민. 사진 = IHQ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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