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 2기 인사 단행… 비서실장에 조경호 정무수석 임명

민현배 기자 2023. 7.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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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에 이용국 정무비서관, 공보수석에 김재준 의장 언론비서관 등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2기 의장실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국회의장실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비서실장·정무수석비서관·공보수석비서관 등 14인을 새롭게 임명했다.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정무직 차관급)에 조경호 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정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이용국 의장 정무비서관, 공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김재준 의장 언론비서관이 임명됐다.

조경호 의장비서실장(57)은 한국일보 기자, 경기도 연정협력관,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거쳤다.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47)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고,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51)은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비서관(2급 상당) 박상필 ▲비서관(2급 상당) 조형국 ▲비서관(3급 상당) 이정미 ▲비서관(3급 상당) 강현욱 등이 임명됐다.

의장비서실 관계자는 “취임 1년을 맞아 비서실 분위기 혁신 차원에서 개인의 검증된 자질과 경험 등을 고려해 맞춤형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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