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 학교 체벌 피해자였다..."선생님에 맞아서 청력 잃어"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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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리그'가 더 강력해진 토크 라인업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공략 타켓층 '2049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고, 최고 시청률 3.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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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SBS '강심장리그'가 더 강력해진 토크 라인업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공략 타켓층 '2049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고, 최고 시청률 3.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양희경이 '승기팀' 첫 토커로 토크 포문을 열었다. '심정지됐던 어머니를 살린 음식'이란 썸네일로 토크를 소개한 양희경은 "3대가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 86세셨던 어머니가 심정지가 두 번이나 왔다"면서 "응급실에 갔는데 운명적으로 심장 전문의가 어머니를 봐주셨다. 다행히 회복하셨고, 그 이후부터 내가 삼시세끼 밥을 챙겼다"고 전했다. '무염, 무유, 무당’'요리 원칙을 내세운 양희경은 출연진에게 '보리 콩콩콩 샐러드'를 소개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모델 신현지는 '명품 브랜드 C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로 토크를 열었다. 신현지는 "쇼를 하러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해서 펑 날라갔다"면서 "너무 다행인 건 멋 부린다고 입은 옷들이 아스팔트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정영주는 청력을 잃은 사연을 최초로 고백했다.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양은 주전자로 맞아 청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정영주는 "부모님에게 말을 못 했다"면서 "제가 반장이기도 했고 다른 일로 부모님을 학교에 오시게 한 적은 없었다"며 "어느 날, 헤드셋을 썼는데 잘 안 들리더라. 병원에 갔더니 '청력이 25%밖에 회복이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점점 나빠지니까 관리 해야한다. 노래할 때도 영향이 있어 연습을 배로 해야 한다"고 고충을 털었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강심장 투표 방식이 변경되어 오늘(5일) 낮 12시까지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강심장투표를 진행하고, 오후 1시에 '이번주 강심장'을 공식 홈페이지와 SBS NOW SNS 채널에서 온라인 공개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SBS '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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