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객이 놓친 혜택 찾아주는 ‘머니Me’ 출시

2023. 7. 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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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

머니Me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고 지출과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머니Me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신용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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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
데이터기반 자동 포인트 지급
LG유플러스 직원이 머니Me를 소개하는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 머니Me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고 지출과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머니Me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신용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머니Me는 ▷고객이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 ▷나의 구독 ▷내 폰 시세 조회 및 중고폰 판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니Me의 핵심인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는 고객이 놓친 멤버십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 포인트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령 고객이 최대 1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편의점 GS25에서 1만원을 결제한 경우, 머니Me에서 할인액과 동일한 1000원을 포인트 형태인 ‘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을 수 있다.

머니는 네이버페이·CU·요기요·파리바게트·이마트·타다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머니Me에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머니는 출석체크나 데이터 업데이트 동의 등 미션 수행으로 확보할 수 있다. 고객은 매달 3000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머니로 구입한 쿠폰은 쿠폰함에서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머니Me는 ‘내 폰 시세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고 스마트폰의 시세를 확인해 판매할 수 있으며, 시세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고정 지출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구독’ 서비스도 마련했다. 결제 내역을 분석해 관리비·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등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내역을 한 번에 보여준다.

머니Me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인 ‘U+멤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앱을 내려 받지 않아도 U+멤버스 앱을 업데이트하면 머니Me에 접속할 수 있다. 첫 이용 시 한 번만 금융 데이터에 연결하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머니Me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세상 참 쉬운 혜택 줍줍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8일까지 머니Me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1000머니를 증정한다.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추첨해 ▷하나투어 유럽여행 상품권(1명) ▷LG오브제컬렉션 슈케어(1명) ▷네이버페이포인트쿠폰 100만원(1명) 등을 제공한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가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머니Me를 개발했다”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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