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2억 스위스프랑 규모 채권 발행

남주현 기자 2023. 7. 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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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3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프랑화(CHF) 표시채권 2억 스위스프랑(2억3000만 달러 상당)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채권은 올해 첫 한국계 CHF 선순위 채권으로, 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스왑후: SOFR+79bp)으로 미국 달러화 직접조달에 비해서도 금리 경쟁력 있는 외화자금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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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한국계 CHF 선순위 채권…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
틈새시장서 한국물에 대한 견조한 투자수요 확인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산업은행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산업은행은 3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프랑화(CHF) 표시채권 2억 스위스프랑(2억3000만 달러 상당)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채권은 올해 첫 한국계 CHF 선순위 채권으로, 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스왑후: SOFR+79bp)으로 미국 달러화 직접조달에 비해서도 금리 경쟁력 있는 외화자금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4년 연속 스위스 시장 진입으로 연례 발행자 지위를 강화하고 조달처를 다변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측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주요시장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같은 틈새 로컬시장에서도 우량등급 한국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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