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대외 관계 악화 우려에 혼조 개장...창업판 0.2%↓

이재준 기자 2023. 7. 5.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는 5일 유럽 등 대외 관계의 악화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0 포인트, 0.16% 반락한 3240.05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18 포인트, 0.01% 내린 1만1129.12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45 포인트, 0.11% 오른 2235.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유럽 등 대외 관계의 악화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0 포인트, 0.16% 반락한 3240.05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18 포인트, 0.01% 내린 1만1129.12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45 포인트, 0.11% 오른 2235.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이 유럽연합(EU)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대표의 내주 방중을 연기한 것이 경계감을 부르고 있다.

양조주와 은행주, 보험주, 석유주, 배터리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방산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36%, 우량예 1.69%, 중국은행 0.51%, 초상은행 1.85%, 건설은행 0.64%, 농업은행 0.56%, 중국인수보험 1.12%, 중국핑안보험 1.02%, 중국석유화공 0.77%, 중국석유천연가스 0.39%, 금광주 쯔진광업 0.34%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주, 전력주, 건설주, 의약품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교통건설이 2.16%, 헝루이 의약 1.02% 뛰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3.76 포인트, 0.42% 내려간 3231.59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0분 시점에 45.14 포인트, 0.41% 하락한 1만1085.1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9분 시점에 2228.27로 4.48 포인트, 0.20%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