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오스트리아 기업 손잡고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김종윤 기자 2023. 7.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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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의 양산화를 준비한다.

효성중공업은 부생수소를 사용한 수소엔진 발전기 가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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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O옌바허와 합의각서 체결
INNIO옌바허 관계자와 이만섭 효성중공업 기전PU장(오른쪽)이 M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효성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중공업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쓴다. 출력 조정과 기동·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양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의 양산화를 준비한다.

효성중공업은 부생수소를 사용한 수소엔진 발전기 가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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