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청년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에 창업 교육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자원에 기반한 소상공인 창업 청년을 위한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창업을 꿈꾸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모두 145명의 창업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는 지역의 문화와 환경, 장소 등 지역 자원이 가미된 유형 생산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과 고도화, 창업 실무 교육, 실습 등을 실시한다.

올해는 수도권의 경우 홍대나 이태원, 성수 등을 중심으로 한 로컬 콘텐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강원권은 향토음식을 활용한 식음료 분야, 호남권은 패션 분야, 제주는 지역 가치를 연계한 분야 창업 교육에 집중한다.

교육신청은 사업자등록증이 없고,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콘텐츠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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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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