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전남,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 도약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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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부산광역시·전라남도와 함께 남해안 관광의 미래비전 가치를 공유하고 남해안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지난 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전라남도와 함께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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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 미래'…규제 완화·관광 추진전략 제시
초광역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위한 상생협력·정책과제 제안
경남도는 지난 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전라남도와 함께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경남·부산·전남 광역단체장과 함께 각 시도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관광 업무 담당 실무 공무원, 각 지역 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지사, 관련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정부는 남해안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의 본보기로 만들어 나가겠다. 이번 포럼이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3개 시도 단체장의 남해안 관광의 미래비전에 대한 발표와 영산대 이경찬 교수의 사회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최일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역경제·관광문화 연구실장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뒤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학회 회장, 이제우 하나투어 ITC대표, 이진형 목포대 교수의 패널 토의가 있었다.
이어 "남해안을 부산, 전남과 함께 협력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만드는 게 우리의 의무"라며 "남해안의 관광명소를 성장 동력화하고 해양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면 남해안이 K-관광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남 광양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월 경남, 부산, 전남과 해수부가 남해안권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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