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5일 도내 초등학교 319곳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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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를 맞이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가 5일 강원도내 초등학교 350곳 가운데 91.4%인 319곳에서 시행됐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신경호 교육감의 대표적인 공약이다.
특히 올해는 진단평가 결과 미도달 학습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추가로 프로그램을 지원한 뒤 12월에 재차 향상도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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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를 맞이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가 5일 강원도내 초등학교 350곳 가운데 91.4%인 319곳에서 시행됐다. 중학교는 일주일 뒤인 12일 진행된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신경호 교육감의 대표적인 공약이다. 신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 교육력 회복 등을 기대 중이다.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350곳 가운데 319곳(91.4%)이 진단평가에 참여하며, 도내 4·5·6학년 3만6667명 중 2만8322명(77.24%)이 응시한다.
중학교의 경우 160개 학교 가운데 138곳(86.25%)이 동참하며, 학생 3만7135명 중 2만9447명(79.3%)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4학년은 영어 과목 응시가 제외되며, 이외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범위는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6월까지 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교과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8월 말쯤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단평가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학생 맞춤형 결과 통지 △학교 상담주간을 활용한 학부모 상담 △온라인 1:1 교육멘토링 △수학·영어 기초 보조교재 보급 △2학기 및 겨울방학 소인수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진단평가 결과 미도달 학습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추가로 프로그램을 지원한 뒤 12월에 재차 향상도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학생이 소속된 학교는 12월 향상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음 학년으로 이어지는 전환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심영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더나은학력지원관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지난해보다 평가지와 결과지가 더 개선돼 체계적인 진단과 지원이 기대된다”면서 “진단평가를 통한 정확한 학력진단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모든 강원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추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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