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강민혁 "재벌이 신발 벗는 법, NG 많이 안 났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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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민혁이 '셀러브리티'에서 화제가 된 장면을 밝혔다.
또한 강민혁은 '셀러브리티'에서 오글거린다는 장면이 많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재미있게 봤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SNS 등을 통해 반응을 보기도 했는데, 오글거린다는 반응도 이해는 했다. 그리고 재벌이 신발 벗는 법만 보셨다면 자극적일 수 있는데, 이후에 대사로 설명이 다 된다. 자극적인 장면에도 숨겨진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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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민혁이 ‘셀러브리티’에서 화제가 된 장면을 밝혔다.
강민혁은 5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 연출 김철규) 인터뷰를 진행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렸다.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SNS와 그곳에 신흥 귀족으로 군림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그들만의 성공 법칙 치트 키는 물론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벌어지는 견제와 암투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특히 SNS의 발달로 인해 눈 깜짝할 사이에 정상과 나락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삶,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화려한 삶 뒤편의 어두운 실체까지 들춰냈다.
‘오! 주인님’, ‘아직 낫서른’, ‘병원선’ 등 자상하고 따스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을 얻은 강민혁은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틱 기업인 한코스메틱의 대표이사 한준경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자신의 일 이외에는 전혀 관심도 보이지 않던 그는 우연히 만난 서아리(박규영)의 예측 불가한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셀러브리티’ 8화에서 나온 장면이 화제다. 한준경이 신발을 신고 집 복도를 걸어가자, 가정부가 그의 뒤를 따르더니 신발을 벗겨주는 장면으로, 이는 ‘재벌이 신발 벗는 법’으로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민혁은 “진짜 많이 연습했다.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림을 어떻게 담으면 좋을지 싶어서 연습했다. 타이밍만 잘 맞게 해보자 싶었다. 집에 들어갈 때 나올 때 많이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보이려 하기 위해서 리허설을 많이 했다. 손발 많이 맞추려고 했다. 그만큼 리허설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겨주는 사람이 있다고 대본에 있었다. NG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오기까지 촬영했다. 일반적인 장면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됐다. 해보니까 넘어지거나 그런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민혁은 ‘셀러브리티’에서 오글거린다는 장면이 많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재미있게 봤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SNS 등을 통해 반응을 보기도 했는데, 오글거린다는 반응도 이해는 했다. 그리고 재벌이 신발 벗는 법만 보셨다면 자극적일 수 있는데, 이후에 대사로 설명이 다 된다. 자극적인 장면에도 숨겨진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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