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 친환경선박 등 미래 해양산업 지혜 모은다

미래전략 포럼 개최…친환경 해양산업 발전 및 조선해양 위기극복 방안 모색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공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5일 부산항 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해양산업 분야 7개 유관기관과 '2023년 친환경 해양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해양 및 해운산업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선박 기술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기술세션은 △친환경선박의 국내외 동향 △메탄올 추진 선박 △암모니아 추진 선박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이어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참여기관들은 포럼에 앞서 '조선해양 설계엔지니어링 역량강화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친환경선박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고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재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KRISO는 조선해양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과 산업계 지원, 정책 연구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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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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