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타니 상대로 1안타…수비에선 슈퍼캐치로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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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일 투·타 맞대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김하성과 오타니와의 투타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오타니가 이날 선발 투수이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김하성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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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일 투·타 맞대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의 시즌 타율 0.257을 유지했다.
김하성과 오타니와의 투타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오타니가 이날 선발 투수이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김하성과 만났다. 김하성은 오타니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3회 1사 1루에선 유격수 앞 병살타를 남겼다.
절치부심한 김하성은 5회 오타니에 일격을 날렸다. 무사 2루에서 오타니의 2구째 존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시속 95.3마일(약 153km)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로 연결해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다음 타자 후안 소토의 삼진 때 2루를 훔치려다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김하성은 7회 바뀐 투수 헤아르도 레예스에게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고, 후속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득점도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4회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타구가 1루수를 맞고 골절됐지만, 김하성은 역동작으로 타구를 손으로 막아낸 뒤 1루로 던져 타자 주자를 잡았다. 9회 2사 만루에서는 테일러 워드의 타구를 2루 부근에서 잘 잡아 1루로 송구,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8-5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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