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 방영으로 홍보 효과 '톡톡'

김동규 기자 2023. 7. 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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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 촬영지인 전북 진안군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세컨하우스 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하고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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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편에 최수종·하희라 부부 출연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 촬영지인 전북 진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진안군제공)2023.7.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 촬영지인 전북 진안군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세컨하우스 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하고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구 소멸로 인해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진안군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서산시에는 배우 주상욱·조재윤씨가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진안군 편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촬영지인 안천면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실제 방송 첫 회에 소개됐지만 촬영지로 선택되지 않은 빈집에 대한 문의가 타 지역민들에게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컨하우스에 출연하고 싶다는 주민 전화도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진안군의 이야기가 세컨하우스2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갖고 있는 매력을 널리 알리고,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컨하우스 2’는 8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밤 9시45분 KBS 2TV를 통해 총 12회에 걸쳐 방영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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