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7∼8월 폭염 위기가구 집중 발굴

장지현 2023. 7. 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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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7∼8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현장 방문,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고용·주거·법률 등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주거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공과금·월세 체납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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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7∼8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숙박업소와 고시텔 등 주거취약지역 24곳을 대상으로 숙박료 장기체납자를 확인한다.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현장 방문,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고용·주거·법률 등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주거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공과금·월세 체납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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