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도 '출생 미신고' 4건…유기 가능성 등 수사 의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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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세종시는 4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의심 사례는 16건으로, 이 중 4명을 이날 세종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5일) 중 영아 유기가 의심되는 4명을 세종경찰청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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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전국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세종시는 4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의심 사례는 16건으로, 이 중 4명을 이날 세종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출생 사실을 부인하는 2명과 베이비박스에 신생아를 넣었다고 주장하는 부모 등 2명이 대상이다. 현재 진술이 엇갈리는 2~3명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7일까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5일) 중 영아 유기가 의심되는 4명을 세종경찰청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복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2015∼2022년 출생 아동 2123명이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위한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아 출생 사실이 기록됐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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