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원소속팀 EPL 노팅엄 합류… 구단 유튜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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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그들은 유튜브 댓글에 "황의조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황의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다" "황의조의 플레이를 보고싶다"고 적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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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프리시즌을 위해 돌아온 포레스트 선수들(FOREST PLAYERS RETURN FOR PRE-SEAS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현지 팬들은 황의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들은 유튜브 댓글에 "황의조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황의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다" "황의조의 플레이를 보고싶다"고 적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일부 국내 팬들도 한국어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곧장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경쟁에서 밀려났고 올해 초 6개월 단기 임대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에서 황의조는 맹활약을 펼쳤다. 18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약 1년 만의 A매치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SNS에 사생활 관련 폭로가 나왔고 황의조 측이 이에 대해 폭로자를 고소했다. 황의조는 지난 1일 고소인 추가 조사를 받은 뒤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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