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원소속팀 EPL 노팅엄 합류… 구단 유튜브 등장

정유진 기자 2023. 7. 5.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그들은 유튜브 댓글에 "황의조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황의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다" "황의조의 플레이를 보고싶다"고 적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의조가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의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서울 황의조가 피치로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프리시즌을 위해 돌아온 포레스트 선수들(FOREST PLAYERS RETURN FOR PRE-SEAS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선 휴가를 마친 선수단이 등장했다. 주장 조 워럴을 비롯해 지울리안 비앙콘 등 여러 선수들이 차례로 클럽하우스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가벼운 훈련을 진행했다.
황의조가 노팅엄 포세스트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등장했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유튜브 캡처
황의조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라커룸에서 자신의 물건을 정리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함께 자전거를 타며 워밍업을 하기도 했다.

현지 팬들은 황의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들은 유튜브 댓글에 "황의조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황의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다" "황의조의 플레이를 보고싶다"고 적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일부 국내 팬들도 한국어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곧장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경쟁에서 밀려났고 올해 초 6개월 단기 임대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에서 황의조는 맹활약을 펼쳤다. 18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약 1년 만의 A매치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SNS에 사생활 관련 폭로가 나왔고 황의조 측이 이에 대해 폭로자를 고소했다. 황의조는 지난 1일 고소인 추가 조사를 받은 뒤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