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2’ 韓 예선전 성료..진출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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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글로벌 시리즈 2 (PGS 2)'의 한국 예선전을 4일 마쳤다.
PGS 2 한국 예선전은 10개 프로팀과 2개의 한국 파트너 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진출한 4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다나와는 PGS 1에서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PGS 2 본선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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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펍지 글로벌 시리즈 2 (PGS 2)’의 한국 예선전을 4일 마쳤다. 예선전 결과,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게임 피티가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첫 번째 PGS 대회인 PGS 1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성황리에 마쳤으며, PGS 2는 오는 8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PGS 2 한국 예선전은 10개 프로팀과 2개의 한국 파트너 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진출한 4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6월 26일과 27일, 7월 3일과 4일에 총 4일 일정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24개 매치로 치러졌다.
1위는 다나와, 그 뒤를 젠지, 디플러스, 게임피티가 이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전의 상위 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만, 한국의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가 3위 안에 들었기 때문에, 차순위 팀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에게 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다나와는 초반에는 3위에 머무르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3일차에 무려 2개의 치킨과 48킬로 78점을 쓸어 담으며 1위에 올랐다. 마지막 4일 차에도 치킨 1개를 추가하며 총 238점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다나와는 PGS 1에서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PGS 2 본선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GS 2는 전 세계 각 권역의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한국 지역을 비롯해 중국,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총 5개 권역에서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각 권역별 일정에 따라 펼쳐지고 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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