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픈스튜디오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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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역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상품 판로를 확대하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는 7월부터 올 연말까지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20명을 모집해 'E-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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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 진행…이달 말까지 접수
경북 경주시가 지역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상품 판로를 확대하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는 7월부터 올 연말까지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20명을 모집해 'E-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 설립한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상품판매) 영상제작 및 송출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 제작 △참여업체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E-커머스(전자상거래) 진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고 전문 쇼호스트를 섭외해 유명 쇼핑몰에 방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300만원 이내의 배송비와 제품할인을 지원한다.
라이브방송 시 숏영상 제작비도 지원하고, 라이브커머스 전문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로 오픈스튜디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hyeun532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사치향락 업종이나 금융업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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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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