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장마·폭염 대비 안전보건 강화

김남석 2023. 7.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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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5일 여름철 주요 위험 요인별 안전대책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침을 정하고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마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 및 장비 확보, 비상 대기반 편성, 우기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무리한 옥외작업 지양, 휴식시간 및 작업시간 재편성,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등 혹서기 안전보건방침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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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현장에 마련된 커피차를 이용하고 있다.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은 5일 여름철 주요 위험 요인별 안전대책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침을 정하고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마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 및 장비 확보, 비상 대기반 편성, 우기 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고소 작업 시 사전점검, 전기기계 누전차단기 연결, 강풍 시 작업 제한 및 보강상태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리한 옥외작업 지양, 휴식시간 및 작업시간 재편성,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등 혹서기 안전보건방침도 정했다. 더위에 대비해 현장 내 급수시설과 제빙기를 배치하고 보냉장구를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온열질환 발생 등으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도 보장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있어 현장의 안전사고 대비가 어느 때보다 강조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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