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571마력 플래그십 세단 ‘S8’ 페리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사진)’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 스포츠 성능을 더한 S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새 모델은 4.0ℓ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안전 제한 속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ℓ당 7.6km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전면과 후면에 기본으로 적용된 S8 배지와 앞·뒤 범퍼, 로고, 그릴과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를 비롯해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가격은 2억16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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