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지구 생태계 사형 선고"…지구 온도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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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구 생태계에 대한 사형 선고"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프리데리케 오토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 지표는 사실상 지구 생태계에 대한 사형 선고"라고 강조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엘니뇨가 시작하면 기온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커지고 극심한 더위가 촉발될 것"이라며 "보건과 경제, 생태계에 끼쳐질 영향에 각국 정부가 대비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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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구 생태계에 대한 사형 선고"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환경예보센터는 지난 3일 세계 평균 기온이 1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지난 2016년의 16.9도를 갈아 치운 최고치입니다.
전문가들은 환경 위기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리데리케 오토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 지표는 사실상 지구 생태계에 대한 사형 선고"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지구 온도는 더 상승할 전망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90%에 달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엘니뇨가 시작하면 기온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커지고 극심한 더위가 촉발될 것"이라며 "보건과 경제, 생태계에 끼쳐질 영향에 각국 정부가 대비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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