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IAEA 보고서에 "발표내용 존중…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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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안전기준 부합'이라는 결론을 낸 보고서를 낸 것과 관련해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UN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날인 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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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안전기준 부합'이라는 결론을 낸 보고서를 낸 것과 관련해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UN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보에 "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연근해 방사능 조사를 현재 92곳에서 2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날인 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같은 내용의 IAEA 최종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전달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 방류가 계획된 절차대로 진행된다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7∼9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IAEA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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