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 체험형 배움터 선거홍보관 새단장

새단장한 선거홍보관 모습./제공=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선거홍보관을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새단장해 6일 재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선관위 1층에 위치한 선거홍보관은 선거와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선거제도와 절차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소개와 안내를 한다. 유치원과 초·중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투·개표 체험의 경우, 모의 투·개표 체험과 함께 투표용지 발급기, 투표지 분류기를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다. 또 미디어 선거운동인 선거방송 토론 체험과 과학적 조사기법인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한 선거범죄 증거찾기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 선거홍보관은 부산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5인 이상의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이 체험을 원할 경우 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