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7월 지역 현충시설 '왜관지구 전승비' 선정

김용민 2023. 7.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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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7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경북 칠곡군에 있는 '왜관지구 전승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6·25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왜관지구 전투에서 미 제1기갑사단과 국군은 거듭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했다.

전승비는 미 제1기갑사단과 국군의 공적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59년 3월 건립됐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12월 '왜관지구 전승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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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지구 전승비 [대구지방보훈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7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 시설로 경북 칠곡군에 있는 '왜관지구 전승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6·25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왜관지구 전투에서 미 제1기갑사단과 국군은 거듭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했다.

이는 낙동강 전투 승리는 물론 전쟁에서 역습의 발판을 마련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승비는 미 제1기갑사단과 국군의 공적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59년 3월 건립됐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12월 '왜관지구 전승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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